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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IARTIST(;PYAR,사이키아티스트)의 PYAR RUGBY POLO SHIRTS


PYAR RUGBY POLO SHIRTS는 평소에 제가 자주 입는 럭비티셔츠에 오버사이즈와 스트링으로 무드를 연출하게 디자인되었습니다.

항상 신경쓰는 목 주변에 이번에도 많은 시간을 들여, 어느 무드에서도 어울리는 가장 베이직한 형태를 만들었습니다.


원단은 고밀도 10수원단으로 탄탄하고 부드러운 원단이며, 착용시 부드럽고 탄탄한 원단감입니다. 

기본적인 후가공인 덤블 워싱과 텐타 과정에 작업이 까다로운 스폰징 가공까지 메인원단 그리고 칼라부분의 옥스퍼드패브릭에도 추가하여 수축과 틀어짐을 최소한의 수치로 가져왔습니다.


오버사이즈로 디자인되었으며, 원단 또한 그에 맞는 탄탄하고 부드러원 원단을 사용하여 제작되어 체형에 구애받지 않고 스타일링이 가능합니다.

요즘 아메카지무드나 스트릿무드 제품과도 잘 어울리며 밑단 스토퍼로 입체감을 연출하신다면 더욱 다양한 무드의 맞는 연출이 가능합니다

디자인을 완성해주는 부자재 스냅과 스토퍼는 국내자재에 비하여 수 배가 되는 수입자재를 사용하여, 심미적뿐만 아니라 성능 또한 갖췄습니다.




앞서 말씀드린 칼라 부분입니다.

 밴드 높이와 깃의 모양은 가장 베이직한 형태로 취하여, 어느 코디에나 잘어울리게 나왔으며,

시기가 너무 늦게 나왔지만, 개인적으로는 가을에 가죽자켓과 코디할 생각에 포인트가 될만한 부분인 카라형태에 더욱 신경썼습니다. 


이 스냅은 수입스냅으로서, 사이키아티스트는 첫 시즌을 전개했을때부터 시즌의 스냅부분은 대개 이 스냅을 사용하였습니다.

스냅의 크기는 9.5mm 이며, 수입스냅이기 때문에 공장에서 구비되있지 않는 추가적인 몰드를 사용해야지 단단하게 고정시킬 수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지향하는 스타일에 가장 잘어울리는 것 같아, 꾸준히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이키아티스트의 새로운 라벨입니다. 

전의 라벨은 같은 사다리꼴의 검정바탕으로 직조된 라벨을 사용하였지만, 원래 그 라벨의 목적은 등 뒤에 시그니처같이 

부착되는 용도로 개발되었기 때문에 목 뒤에 닿았을때 조금 까슬거린다는 의견을 적극반영하여 새롭게 제작되었습니다.

라벨의 형태는 전작과 같이 사다리꼴이지만 크기를 조금 더 키웠고, 바닥을 두번으로 꼬아 모던하게 제작되어졌습니다.

 어깨부분 봉제도 깔끔하게 되었습니다.

 소매 시보리부분도 두툼하고 변형이 적은  방적사 1*1 을 사용하였습니다.

 스트링은 안쪽으로 넣어 외관에서는 최대한 안보이게 처리하여, 미니멀한 느낌을 더욱 강조하였습니다.

 

정말 많은 고심을 한 스토퍼입니다. 시중에 다양한 스토퍼가 있고 국내 굴지의 부자재회사들도 여럿 있지만, 
아무래도 국내에 잘 쓰이지 않으면서도, 심미적인 스토퍼를 찾기 위해, 수입스토퍼를 사용하였으며(기능은 사실 크게 차이나지 않는다고 합니다 스토퍼는..),
제품의 디자인 컨셉과 맞게 흑니켈코팅까지 하였습니다. 아무래도 수입 제품이다보니 최소발주수량이 있어. 당분간 저희 제품에 지속적으로 얼굴을 비출 친구입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처음에는 제품 제작노트를 쓰고싶었는데 생각보다 너무 TMI같은 정보들이 많아져 보기 불편하실수도 있다고 생각하여, 제품 리뷰형식으로 작성해봤습니다.


앞으로 출시할 제품들에 대한 리뷰 겸 제작노트를 꾸준히 작성하여 회원분들과 소통할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되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